댕기다 땡기다 헷갈리는 맞춤법 올바른 표기

 

"댕기다"와 "땡기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이에요. 특히 "땡기다"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사실 표준어가 아니랍니다. 반면 "댕기다"는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예요. 그런데도 "땡기다"를 잘못된 형태로 쓰는 경우가 많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댕기다"와 "땡기다"의 차이를 확실하게 정리하고, 올바른 맞춤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끝까지 읽으면 두 단어를 더 이상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댕기다
   • 의미: 불이 옮아 붙다, 또는 그렇게 하다.
   • 또한 일부 지역(경상도, 전라도, 평안도, 함경도)에서는 ‘다니다’나 ‘당기다’의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표준어에서는 ‘불이 붙다’ 의미로만 인정돼요.
   • 예: "담배에 불을 댕겼다."
2. 땡기다
   • 의미: "당기다"의 방언이며, 표준어가 아니에요.
   • 일상적으로 "음식이 땡긴다"처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표현은 "당기다"예요.
   • 예: "오늘은 매운 음식이 당긴다." (O) / "오늘은 매운 음식이 땡긴다." (X)
3. 표준국어대사전 기준
   • "댕기다"는 표준어로 등록되어 있으며, 불이 붙거나 감정이 일어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땡기다"는 표준어가 아니므로, 공적인 자리나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댕기다"의 활용과 특징
  • "불이 붙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때:
    • "마른 장작에 불을 댕겼다."
    • "부싯돌로 불을 댕겼다."
  • 즉, "댕기다"는 불이 옮아 붙었을 때 사용합니다.

 

 

 

 

 

1. "땡기다"의 활용과 특징
   • "당기다"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니에요.
   • "땡기다" 대신 "당기다"를 사용해야 올바른 표현이에요.
   • 예:
     • "오늘따라 국밥이 당긴다."
     • "운동을 하고 나면 시원한 맥주가 당긴다."
   •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고 싶다면 "당기다"로 써야 해요.
   • 잡아땡기다 (동사):  "잡아당기다"를 강조하는 말. 잡아서 자기 있는 쪽으로 힘껏 끌어당기다.
2. 문맥에 따른 구별법
   • 불이 붙거나 감정이 끌리는 느낌이면? → "댕기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

1. 불, 감정, 욕구가 생기는 느낌이면? → "댕기다"
   • 감정이 끓어오르거나, 입맛이 당길 때 사용해요.
2. 무언가를 잡아당기거나 끌리는 느낌이면? → "당기다"
   • 물리적인 힘을 가해 끌어오는 동작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 "문을 힘껏 당겼다." (O)
   • "뜨끈한 국물이 당긴다." (O)
3. 비표준어는 쓰지 않기!
   • "땡기다"는 표준어가 아니므로, "당기다"로 바꿔 써야 해요.

 

• 댕기다 예문:
  • "장작에 불이 댕겼다."
• 당기다 예문:
  • "오늘은 유독 커피가 당긴다."
  • "이 문은 안으로 당겨야 열린다."
  • "운동 후엔 시원한 탄산음료가 당긴다."
• 잘못된 표현 예문:
  • "이 문은 안으로 땡겨야 열린다." (X) → "이 문은 안으로 당겨야 열린다." (O)
  • "오늘따라 치킨이 땡긴다." (X) → "오늘따라 치킨이 당긴다." (O)

 

 

 

 

 

오늘은 "댕기다"와 "땡기다"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봤어요!

• 댕기다: 불이 붙거나 감정이 끌리는 느낌
• 당기다: 무언가를 잡아 끌거나, 관심이 생기는 느낌 ("땡기다"는 비표준어)

이제 두 단어를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맞춤법 헷갈리는 거 있으면 꼭 확인하고 정확하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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